본문 바로가기
돈 되는 정보

재건축 분담금 계산방법 필수 정보 총 정리

by 우리 몸을 탐험하는 과일공주 2025. 1. 29.

재건축 분담금에 대한 모든 것! 분담금 계산법부터 이주비, 부담금까지 상세히 알아봅니다. 재건축 사업에 참여하는 조합원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한눈에 정리했어요. 분담금 폐지 논의까지 최신 동향도 함께 살펴보세요.

 

재건축 사업에 참여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앞으로 재건축을 고려 중이신가요? 그렇다면 '재건축 분담금'에 대해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재건축 분담금은 조합원들이 새 아파트를 받기 위해 추가로 내야 하는 금액인데요. 이 금액이 얼마나 될지, 어떻게 계산되는지 모르면 나중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오늘은 재건축 분담금에 대한 모든 것을 자세히 알아볼게요. 분담금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서 계산 방법, 이주비와의 차이점,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재건축 부담금 폐지 논의까지 다룰 예정입니다. 특히 실제 사례를 통해 분담금 계산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드릴 테니 꼭 참고해 보세요.

 

자, 그럼 지금부터 재건축 분담금에 대해 하나씩 알아볼까요?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재건축 분담금이란?
2. 재건축 분담금 계산 방법
3. 재건축 분담금 vs 재건축 부담금
4. 재건축 이주비 알아보기
5. 재건축 분담금 폐지 논의와 전망

재건축-분담금
재건축 분담금은 무엇이며, 계산방법 어떻게 될까요?

 

 

 

재건축 분담금이란?

재건축 분담금은 조합원이 새 아파트를 받기 위해 추가로 내야 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내가 가진 기존 주택의 가치보다 새로 받게 될 아파트의 가치가 더 크다면, 그 차액을 지불해야 한다는 거죠.

 

재건축 분담금은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계산됩니다:

재건축 분담금 = 조합원 분양가 - 권리가액

 

여기서 권리가액은 '조합원 종전자산 평가액 × 비례율'로 계산되는데요. 비례율이란 전체 사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예요.

 

예를 들어 설명해 볼게요. 만약 당신이 받게 될 새 아파트의 분양가가 5억 원이고, 당신의 기존 주택 평가액이 3억 원, 비례율이 100%라면 어떻게 될까요?

분담금 = 5억 원 - (3억 원 × 100%) = 2억 원

 

즉, 2억 원의 분담금을 내야 새 아파트를 받을 수 있는 거죠.

 

이 분담금은 재건축 사업의 진행 상황에 따라 여러 번 납부하게 됩니다. 보통 조합설립 동의 시, 사업시행인가 시, 관리처분인가 시 등 주요 단계마다 예상 분담금을 통보받고 납부하게 돼요.

 

다만, 최근에는 급등하는 공사비와 이에 따른 재건축 분담금의 증가로 조합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어요. 건축 자재의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며 공사비가 짧은 기간에 2배 가까이 상승했고, 인건비마저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사업을 지연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재건축 분담금 계산 방법

이제 재건축 분담금 계산 방법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기본 공식은 간단합니다.

재건축 분담금 = 조합원 분양가 - 권리가액

 

하지만 실제 계산은 이것보다 복잡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권리가액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여러 가지이기 때문이죠. 그럼 하나씩 살펴볼게요.

  1. 조합원 분양가 산정
    • 일반 분양가의 80-85% 수준으로 책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 주변 시세, 건축비 등을 고려해 결정됩니다.
  2. 권리가액 계산
    • 권리가액 = 조합원 종전자산 평가액 × 비례율
    • 종전자산 평가액: 현재 소유 주택의 감정평가 금액
    • 비례율: (총수입-총비용) ÷ 종전자산 감정평가 총액
  3. 비례율 계산
    • 비례율이 100%를 넘으면 사업성이 좋다는 뜻이에요.
    • 예: 총수입 1000억, 총 사업비 700억, 종전자산 총액 250억
      비례율 = (1000억 - 700억) ÷ 250억 = 120%

실제 사례로 한 번 더 계산해 볼까요?

 

사례: 서울 A 재건축 단지

  • 조합원 분양가: 8억 원 (85㎡ 기준)
  • 종전자산 평가액: 5억 원
  • 비례율: 110%

이 경우 분담금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분담금 = 8억 원 - (5억 원 × 110%) = 2억 5000만 원

 

즉, 이 조합원은 2억 5000만 원의 분담금을 내야 새 아파트를 받을 수 있는 거죠.

 

주의할 점은 이 계산 결과는 예상치일 뿐이라는 거예요. 실제 분담금은 사업 진행 과정에서 여러 번 조정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합원들은 사업 초기부터 분담금 변동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금 계획을 세워야 해요.

 

 

 

 

재건축 분담금 vs 재건축 부담금

재건축 분담금과 재건축 부담금,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개념이에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 표로 한눈에 비교해 볼까요?

 

구분 재건축 분담금 재건축 부담금
정의 조합원이 새 아파트를 받기 위해 추가로 내는 금액 재건축으로 얻은 초과이익 중 국가가 환수하는 금액
납부 주체 개별 조합원 조합
납부 시기 사업 진행 중 여러 차례 사업 완료 후 1회
계산 방식 조합원 분양가 - 권리가액 (종료시점 주택가액 - 개시시점 주택가액 - 정상주택가격상승분 - 개발비용) × 부과율
법적 근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재건축 부담금과 관련하여 가장 최근의 정확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3년 12월 26일에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었고, 2024년 3월 27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개정안에는 여러 변화 등을 반영해 부담금 부과기준을 완화하고 1세대1주택 장기보유자 감경과 60세 이상 납부유예 규정이 신설됐습니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 개정안은 아래와 같이 1세대1주택자에 대해 보유기간에 따라 최대 70%까지 재건축 부담금을 감소하며, 60세 이상의 1세대1주택자인 조합원은 주택 처분시까지 재건축부담금의 납부를 유예 신청도 가능합니다.

 

  • 6~10년 미만 : 10~40%
  • 10~15년 미만 : 50%
  • 15~20년 미만 : 60%
  • 20년 이상 : 70%

이러한 변화들은 재건축 사업을 촉진하고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에요.

 

 

재건축 이주비 알아보기

재건축 사업에 참여하면 분담금 외에도 '이주비'라는 개념을 접하게 되는데요. 이주비는 무엇이고, 분담금과는 어떻게 다를까요?

 

재건축 이주비는 조합원들이 재건축 기간 동안 임시로 거주할 곳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말합니다. 조합이 조합원에게 대출 형식으로 지원하는 돈이에요. 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2조와 제89조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1. 이주비 특징
    • 시중 금리로 지원됨
    • 새 아파트 입주 후 상환해야 함
    • 보통 종전 자산 평가액의 40% 정도
  2. 이주비 vs 분담금
    • 이주비: 임시 거주를 위한 대출 개념
    • 분담금: 새 아파트를 받기 위해 추가로 내는 금액
  3. 이주비 신청 방법
    • 관리처분인가 후 조합에서 안내하는 절차에 따라 신청
    • 필요 서류: 주민등록등본, 등기부등본 등
  4. 주의사항
    • 이주비는 결국 갚아야 할 돈이므로 신중히 결정해야 함
    • 이주비 상환 계획을 미리 세워두는 것이 좋음
    • 세입자가 있는 경우 세입자 퇴거 후 이주비 대출 가능

이주비는 재건축 기간 동안의 주거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지만, 과도한 이주비 대출은 나중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어요. 꼭 필요한 만큼만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건축 분담금 폐지 논의와 전망

최근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재초환)' 폐지가 논의되고 있어요. 이는 재건축 부담금과 관련된 내용인데, 분담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1. 재초환 폐지 논의 배경
    • 급등한 공사비와 물가로 인한 사업성 악화
    • 재건축 사업 활성화를 통한 주택 공급 확대 필요성
  2. 폐지 시 예상되는 영향
    • 재건축 사업 추진 속도 증가
    • 조합원 부담 감소로 인한 사업 참여 증가
    • 새 아파트 공급 확대로 인한 주택시장 안정화 기대
  3. 쟁점 사항
    • 투기 과열 우려
    • 형평성 문제 (재개발 사업과의 형평성 등)
  4. 향후 전망
    • 국토교통부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폐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여야 간 이견으로 당장은 통과가 어려울 전망이에요. 현재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은 2024년 3월 27일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 정부는 8·8 부동산 대책에서 재초환 폐지 방침을 밝혔어요. 법 개정을 통해 부담금을 줄였지만,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줄어든 부담금도 조합원이 감당하기 어려워졌다는 이유예요. 다만 더불어민주당은 개정한 법을 제대로 적용해 보기도 전에 폐지하는 것은 순서에 맞지 않는다며 반대해 관련 논의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어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재초환) 폐지 논의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닙니다. 현재로서는 개정된 법률에 따라 장기 보유자에 대한 감경 혜택이 적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Q&A

Q1. 재건축 분담금은 언제 납부해야 하나요?

A1. 재건축 분담금은 사업 진행 과정에서 여러 번 납부하게 됩니다. 주요 납부 시기는 다음과 같아요:

  • 조합설립 동의 시
  • 사업시행인가 시
  • 관리처분계획인가 시

각 단계마다 예상 분담금을 통보받고 납부하게 되는데, 실제 금액은 사업 진행에 따라 조정될 수 있어요. 그래서 초기부터 분담금 변동 가능성을 고려해 자금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재건축 분담금과 이주비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2. 재건축 분담금과 이주비는 목적과 성격이 다른 비용이에요:

  • 재건축 분담금: 새 아파트를 받기 위해 추가로 내는 금액
  • 이주비: 재건축 기간 동안 임시 거주지 마련을 위한 대출 개념의 비용

분담금은 실제로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지만, 이주비는 대출 형태로 지원받았다가 나중에 상환해야 하는 돈이에요. 이주비 대출 시 주택 및 비주택 부동산의 담보가치는 해당 지분에 대한 감정평가법인등의 감정평가액(추가분담금 제외기준) 또는 해당 규모의 일반분양가에서 추가분담금을 공제한 금액으로 하며, 시중 금리로 지원됩니다.

 

Q3. 재건축 부담금 감면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세요.

A3. 재건축 부담금 감면 제도는 1가구 1주택자 중 재건축 아파트를 20년 이상 장기 보유한 집주인을 대상으로 해요. 이들에게는 재건축 부담금의 최대 70%까지 감면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 제도는 2023년 12월 26일에 공포되어 2024년 3월 27일부터 시행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른 것이에요. 목적은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재건축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거예요.

 

Q4.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재초환) 폐지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 이게 실제로 폐지되면 어떤 영향이 있나요?

A4. 재초환이 폐지된다면 다음과 같은 영향이 예상돼요:

  • 재건축 사업의 수익성 개선
  • 조합원들의 분담금 부담 감소
  • 재건축 사업 추진 속도 증가
  • 새 아파트 공급 확대로 인한 주택시장 안정화

하지만 아직 폐지가 확정된 것은 아니에요. 현재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은 2024년 3월 27일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여야 간 이견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며, 투기 과열 우려나 재개발 사업과의 형평성 문제 등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기존의 제도를 기준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안전할 것 같아요.

 

Q5. 재건축 이주비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A5. 재건축 이주비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아요:

  • 관리처분계획인가 후 조합에서 안내하는 절차에 따라 신청
  • 필요 서류 준비 (주민등록등본, 등기부등본 등)
  • 조합에 신청서와 필요 서류 제출
  • 심사 후 승인되면 이주비 대출 실행

주의할 점은 세입자가 있는 경우 세입자 퇴거 후에 이주비 대출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또한, 이주비는 결국 갚아야 할 돈이므로 꼭 필요한 만큼만 신청하고 상환 계획을 미리 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글을 마치며

이번 시간에는 재건축 분담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재건축 분담금은 조합원이 새 아파트를 받기 위해 추가로 내야 하는 금액으로, 조합원 분양가에서 권리가액을 뺀 금액입니다. 이 분담금은 사업 진행 과정에서 여러 번 납부하게 되며, 최근 공사비 상승으로 인해 조합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재건축 부담금과는 다른 개념이며, 현재 재건축 부담금은 2024년 3월 27일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1] 또한 재건축 이주비라는 제도를 통해 임시 거주 비용을 대출받을 수 있지만, 이는 결국 상환해야 할 돈이므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재건축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은 이러한 제도의 변화를 주시하면서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재건축은 큰 금액이 오가는 만큼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필요한 일이니까요. 저의 지인 중에도 재건축 분담금 때문에 고민하는 분이 계셨는데, 결국 충분한 준비 끝에 성공적으로 재건축에 참여하셨답니다. 여러분도 이 글을 참고하셔서 재건축 과정을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